‘독도 수호’ 교사들 발 벗고 나서
‘독도 수호’ 교사들 발 벗고 나서
충남교육청, ‘독도 지킴이 교사양성과정’ 직무연수
  • 차종일 기자
  • 승인 2008.09.04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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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독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 획득과 독도 수호 의지 내면화, 독도에 대한 체계적이고 심화된 교수ㆍ학습 능력신장을 위한 독도 지킴이 교사양성과정 직무연수를 오는 26일에서 오는 11월 28일까지 공주교대부설교육연수원에서 충남지역 초ㆍ중등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본 연수의 내용은 독도에 대한 국제 역학 관계, 일본의 역사인식 태도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의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독도가 우리 땅인 근거와 독도 침략에 대한 우리의 대응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수 중에 오는 11월 21일에서 23일까지 2박 3일 동안 교사들이 독도를 직접 답사하며 독도의 자연환경, 에너지 자원, 지질학적 가치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디지털카메라에 담아 분임토의시 토론자료로 활용한 후 학생 교육용으로 재구성 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의 의미는 독도는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나라의 영토이고 독도에 대한 우리 나라의 영유권은 역사적 사실과 국제법상 영토 주권 확립의 핵심 요건인 ‘실효적 지배’에 의해 확고부동하며 독도는 우리 나라가 실효적으로 점유하고 있는 우리의 영토로 외교적 교섭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각인시키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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