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연기군민은 세종을 원한다
[기자수첩] 연기군민은 세종을 원한다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8.09.07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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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일부 정치권과 정치인 언론매체에 종사하는 분들은 행복도시를 원치 않는 것 같다.
8만5000 연기군민의 비판의 소리가 울리는 이때 한 장관의 ‘행복도시 지금도 반대’라는 개인적 발언으로 연기 군민들의 지탄과 원성의 소리가 메아리 치고 있다.
연기군은 온통 세종이라는 상호가 즐비하다. 한집건너 세종이란 명칭이 줄을 잇고 있으며 하물며 갓 태어난 아이 이름 까지도 ‘세종이·세순이’로 지어 지고 있다는 걸 정치권과 정치인들은 알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연기군민의 소망과 희망을 보더라도 연기 군민 8만 5000 순박한 군민들이 바람이 무언지를 정치인과 정치권·언론매체들은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며 행정도시 건설만이 인근 충청권은 물론이고 반쪽으로 나눠진 연기군 미래 희망이 보일 것이다.
왜 연기 군민들은 행복도시를 이토록 원하고 바라는지 정치권의 무름새가 아쉽기만 하다. 지난 수년간 연기군민들은 뼈를 깎는 많은 아픔과 군민역량을 결집하면서까지 국가 백년대계인 행정도시 건설을 위해 노력과 단합을 정부에 보였다.
그러나 일부 정치인들과 정부기관은 행정도시를 원안대로 추진한다고 하면서 한편에서는 새로운 지방발전 정책이라는 미명하에 집요한 행정도시 흔들기가 정치권의 현실로 보이는 것이 연기 군민들이 보는 입장이다.
언젠가 대통령은 “전국이 평등하게 잘사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말을 했듯이 수십 년을 소외 되고 후퇴된 연기군을 행정도시 건설만이 천여 년을 지켜온 연기군과 후손들의 미래에 할 말이 있을 것이다.
또 의견이 제각기 달랐던 연기군 사회단체가 행정도시 사수의 깃발을 높이 들고 하나의 통합된 단일조직으로 ‘행정도시 연기군 대책위원회’결성을 군민은 아쉬움은 있지만 환영하며 이번 결집이 모양새만 아닌 연기군민의 대변자와 군민의 바람인 행복도시 사수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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