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맞이 사랑나눔 봉사활동
한가위 맞이 사랑나눔 봉사활동
농협중앙회 가양동지점, 사회복지법인 한마음 방문
  • 고일용 기자
  • 승인 2008.09.15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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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가양동지점은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지점장 이하 직원들과 고객이 함께 대전시 서구 장안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한마음을 방문해 지체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협중앙회 가양동지점은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지점장 이하 직원들과 고객이 함께 대전시 서구 장안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한마음을 방문해 지체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양동지점에서 열린 ‘포도 멜론 산지 직거래 장터’에서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추석맞이 지체장애아동 돕기 성금’으로 조성해 기획됐다.
한편 농협중앙회 가양동지점 고객 류봉기(61)씨는 이날 지체장애아동들을 초청해 작은 연주회를 가졌다.
평소 섹스폰과 아코디언을 연주하며 교도소, 양로원 등에서 봉사활동을 해왔던 류봉기씨는 자신의 연주가 명절에 아이들의 허전한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가양동지점은 지난 2월에는 떡국용 쌀 20포, 8월에는 감자 80kg을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 추석에는 5kg 포도와 사과, 배 등을 함께 후원했다.
장세윤 농협중앙회 가양동지점장은 “포도 멜론 산지 직거래 장터를 통한 지역농산물 먹기운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랑나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함께 살아가는 협동조합의 이념을 실천코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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