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원 시장(사진 우) 등 공주시위문단은 최근 제3함대사령부를 방문 구옥회 사령관을 접견하고 공주함에 올라 시승항해와 함께 장병들을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준원 시장 등 공주시위문단은 최근 제3함대사령부를 방문해 구옥회 사령관을 접견하고 공주함에 올라 시승항해와 함께 장병들을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문활동에는 공주시 통합방위협의회원과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자매결연을 맺은 공주시와 공주함 간에 상호 우호증진을 도모했으며, 공주시와 공주함의 우호증진 활동은 지난 1996년 5월부터 시작됐다.
공주시는 공주(公州)라는 매개체를 바탕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공주함을 방문, 위문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지난 2004년에는 공주함에 에어콘 2대(600만원 상당)를 전달했으며, 이에 공주함도 2005년부터 현재까지 장병들이 성금을 모금, 공주시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매월 15만원씩 지원해 오고 있다.
공주함은 105명의 승조원과 만재톤수 1266톤, 최대속력 56㎞를 낼 수 있는 최정예 전투함으로 2005년에는 해군포술대회에서 최우수 전투함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함정이다.
한편 이날 위문활동에서 이준원 시장은 “자매결연을 맺은 공주시와 공주함이 앞으로도 상호 우호협력을 통해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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