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대동초 운동장 인조잔디 조성
연기, 대동초 운동장 인조잔디 조성
학생 체력증진·지역주민 생활체육시설 활용 기대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8.09.2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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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이 대동초교 운동장에 인조잔디를 조성 학생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지역주민에게도 시설을 개방해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연기] 조치원 대동초등학교 운동장이 인조잔디 및 우레탄 트랙을 갖춘 최신 시설의 다목적 운동장으로 탈바꿈됐다.
군은 학교운동장을 활용한 체육시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조치원 대동초등학교 운동장을 4억원을 투입해 지난 7월에 방학기간을 이용 사업을 착공, 이번에 준공됐다.
대동초교 인조잔디 학교운동장은 연기군 관내에 조치원체육공원,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이어 3번째이며, 연동초등학교가 현재 조성 중에 있다.
맨땅이었던 운동장에는 총 3502㎡(가로 41.5m, 세로84.4m)로 조성된 인조잔디 위에 3168㎡(가로39.6m, 세로 80m)규모의 축구장, 우레탄 포장 2637㎡(100m 6레인, 250m 4레인), 멀리뛰기장 14㎡이 각각 조성됐다.
군은 인조잔디 설치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갖추게 됨에 따라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체력증진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체육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동초등학교 운동자 인조잔디는 학교 체육시설을 조성해 교육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지역주민에게 상시개방을 조건으로 연기군이 시공했으며, 이후 관리는 학교에서 실시하게 된다.
군은 금년도 대동초교를 시작으로 2010년까지 조치원중학교와 연봉초교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예산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교육기관 및 각종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은데 이어 준공기념으로 제4회 연기군교육장기, 제17회 충남학생체전 및 제60회 도민체전 육상평가전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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