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청주동물원’으로 가자”
“봄나들이 ‘청주동물원’으로 가자”
동물먹이주기 체험행사 등 다채
  • 송남석 기자
  • 승인 2007.04.03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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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종 ‘한국늑대’ 입식키로

청주동물원은 새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키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비로 분주하다.
휴원일인 매주 월요일을 환경정비의 날로 지정해 시설물 정비는 물론 동물사 소독, 방사장 모래 살포작업, 관람로 정비 등을 실시해 관람객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많은 볼거리 창출로 흥미로운 관람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노랑머리 모자앵무새를 언어 훈련시켜 사람들이 직접 만져 볼 수 있게 하므로 관람객으로부터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지난 1월 입식한 수달의 먹이 잡는 모습도 관람객의 발길을 머물게 하고 있다.
더욱이 새 봄과 더불어 물범 가족이 새끼를 출산해 어미와 새끼가 어우러져 물속에서 노니는 모습은 부러우리만큼 평화로워 많은 사람들이 흥미로워 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동물원에서는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코 자 이달중 동물 먹이주기 체험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아울러 희귀종인 한국늑대를 입식해 전시코자 시설 보강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특히 동물원은 건강한 동물 관리를 위해 개체별 특성에 따른 사료급여기준표를 작성해 엄선된 신선한 사료를 구입해 급여하고 있으며 조류인플루엔자 및 구제역 예방을 위해 주1회 동물사 소독과 관람 출입구 10개소에 소독조를 설치해 질병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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