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와 공주경찰서는 제54회 백제문화제 개최 전날인 2일부터 폐막일인 12일까지 금강교, 연문광장 주변과 공산성주무대~공주고간 등 주요 도로에 대해 교통통제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금강교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루미나라에 시설로 전면 통제, 백제문화제 개최 전날인 10월 2일부터 12일까지는 백제문화제 행사로 차량 전면 통제, 연문광장 앞 구간은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무대설치 및 무대공연으로 전면 통제된다.
공주고등학교에서부터 연문광장앞 구간, 옥룡동 사거리에서 박물관을 지난 공주세무서 앞까지는 3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1시간 동안 백제혼불점화 및 봉송으로, 4일과 5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는 백제웅진성 퍼레이드로 인해, 11일 오후 5시 30분부터는 교류왕국 대백제 퍼레이드로, 12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는 기마군단행렬로 탄력적으로 통제된다.
또 중앙약국에서 (구)전화국앞 구간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2일까지 농·공 특산물 판매장 설치 및 운영으로 전면통제가 불가피하다.
한편 공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통통제는 제54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통제하는 것인 만큼, 운전자들은 우회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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