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맞춤형 무역현장지원단 발족
한국무역협회, 맞춤형 무역현장지원단 발족
전문가 11명 구성… 중소지방기업 수출애로 해결사 역활 기대
  • 고일용 기자
  • 승인 2007.04.0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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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가 중소·지방 무역업체들의 수출 애로 해결을 위한 ‘맞춤형 무역현장지원단’을 지난 2일 발족하고, 지방·중소기업이 겪는 무역현장에서의 애로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맞춤형 무역현장지원단’은 무역현장에서 10년이상 근무하면서 쌓은 경력과 종합무역상사 해외주재 경험까지 갖춘 무역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우리 대전충남지역에도 1명이 지정되어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및 수출기업의 구조고도화를 지원하게 됐다.
이들은 중소·지방업체들의 요청에 따라 해외거래선 발굴에서부터 계약체결, 무역클레임 해결까지 무역전반에 걸친 애로를 타개하는 해결사 역할을 하게 된다.
최근 무역협회는 중소·지방기업에 대한 수출지원을 적극 강화하는 방향으로 내부 조직개편을 하는 동시에 여러 가지 지원제도를 마련한 바 있다.
한편 배명렬 대전충남지부장은 “대전충남지역 맞춤형 무역현장지원단 컨설턴트는 화동무역 강대훈 대표로서 10년 이상의 무역실무업무 및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지역에서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는 만큼, 지원 효과가 크고 업체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밝히고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중소기업의 많은 활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역협회 회원사는 전화(042-864-4620)로 신청하여 무료로 서비스 받을 수 있으며 5월 말부터 온라인 신청 서비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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