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도서관(관장 이인하)은 소외계층 대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한글교실을 지난 3일부터 개설했다. 매주 2회(화, 목) 10시부터 12시까지 연기도서관 동아리방에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글씨를 처음 써본다는 할머니들이 연신 손을 떨며 ㄱ, ㄴ, ㄷ 을 배웠다. 앞으론 70살 먹은 언니랑, 또 친구랑 같이 올 거라는 할머니들의 예상대로라면 학생은 점차 늘어갈 추세이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덕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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