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식 맞아 산불예방 활동
천안시는 5일 풍세면 미죽리 산 11-12번지 일대 산림에서 제62회 식목일을 기념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하여 나무심기 요령 설명을 듣고 8ha에서 단풍나무외 3개 수종 9천 그루를 심었다.
리기다소나무 및 생육불량 임지 수종갱신을 위해 실시 된 이번 나무심기는 지역 특성에 맞고 생태적·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단풍나무 500 그루, 왕벚나무 500그루, 이팝나무 500그루, 해송 7천 500그루 등이 심어졌다.
시는 나무심기 작업을 마치고 참석직원들은 정상업무를 추진하고 일부는 청명·한식을 맞아 산불예방 활동을 펼쳤다.
한편 천안시는 올 한해 주요 산림 149ha에 잣나무, 느티나무, 포플러 등 11종 27만5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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