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불구 고객 발길 증가
경기침체 불구 고객 발길 증가
갤러리아 타임월드, 진열상품전·바자회 저가 판매 상품 불티
  • 고일용 기자
  • 승인 2008.10.27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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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자들의 소비심리 위축현상이 점점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백화점 진열상품 판매전과 바자회 등 저렴한 상품을 찾기 위한 고객들의 발길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백혈병 소아암어린이 돕기 바자회를 통해 2000~2만원대의 의류, 생활용품 판매전을 진행해 알뜰구매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고객들은 오전 9시부터 행사장 앞 입구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침구세트와 아동의류,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기 위해 장사진을 치고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지하 2층 식품관내 수입생활용품 브랜드인 휘슬러도 정상가격의 30~40% 할인된 가격에 진열상품을 판매하는 행사를 3일간 진행해 10시30분 오픈부터 많은 고객들이 몰려 들어 진열상품중 인기 품목의 경우에는 미리 예약을 받아 달라는 고객이 있을 정도였으며 3일동안 판매한 총금액이 월평균 금액보다 많은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가전브랜드의 경우에는 신혼부부들이 가전제품 구매시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을 문의하는 한편 진열상품이 판매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 하는 경우가 최근에 부쩍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현상은 고가의 가구나, 가전, 생활용품등을 판매하는 매장에서 자주 일어나고 있다.
타임월드점에서는 상품권 증정행사와 균일가전, 이월상품 판매전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좀 더 많은 고객들을 유치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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