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하수 고갈과 생활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의 식수난을 해결하고자 지난해부터 2010년까지 19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방 상수도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은 물론 상수도 보급률이 높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에서는 1단계로 지난해부터 주교,주산, 천북면 지역에 98억원의 사업비로 송·수관로 41.2㎞ 매설과 가압장 설치 등 내년 상반기 준공 목표로 상수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주포면, 주교면, 천북면 일원 7053명의 주민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또 2009년도에도 신규 계속사업으로 주산 농어촌상수도사업, 남포상수도 시설공사를 94억원의 사업비로 2010년 준공목표로 추진 할 계획에 있다.
시 관계자는 2010년까지 본 공사가 완료되면 현재 64.5%인 상수도 보급률이 77%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을 하고 농어촌 지역에 위생적인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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