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소방서는 시험장에 구급차를 배치해 응급환자 발생 등에 대비하는 한편, 화재에 대비해 시험장 진압출동대를 사전 지정해 화재 시 신속히 출동 조치할 방침이다.
지난 3일에는 수능 시험장인 예산고와 예산여고에 대해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해 화재취약 요소를 사전 제거한 바 있다.
한편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중인 수험생을 대상으로 ‘119 수송 사전 예약서비스’를 운영하며 수험표 분실자 등 지각 우려 학생에 대해 순찰차, 구급차를 지원해 긴급 수송할 예정이다.
예산소방서 관계자는 “수능 시험날 119구급차를 이용하려면 예산소방서 방호구조과(330-4314)로 신청하면 되며, 시험전일까지 예약접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