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실시된 초·중 합동장학협의회는 화성중학교 수학교과 담당 조영호 교사의 공개 수업 참관을 시작으로, 화성중(교장 박진상)과 장평초(교장 윤용광)의 학교 우수사례 발표, 분과협의회 및 전체 협의회 순으로 진행됐다.
학교 우수사례로는 화성중학교 박영신 교사가 ‘전교생 지리산 종주 체험학습을 통한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자아 존중감 강화’라는 주제로 체험학습 실천 사례 발표와 장평초등학교 임병수 교사가 ‘즐겁게 체험하면서 꿈과 희망을 키워요’라는 주제로 3개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및 도·농 교류를 통한 체험학습 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어 실시한 분과 협의회에서는 제1분과(교사)의 ‘학생 체험 활동의 실천적 개선 방안’과 제2분과(교장)의 ‘학생 체험 활동의 합리적 관리 방안’을 주제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교육과제의 실천과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한 초·중학교간 정보 교환으로 초·중 Win-Win 교육 결실을 모색했다.
김동한 교육장은 격려사에서 ‘한 아이를 키우려면 한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을 인용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초·중 연계 지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교육장은 또 초·중 합동장학협의회가 청양교육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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