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농가주부모임청양군연합회(회장 한미숙)는 지난 11일 이주여성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촌생활 적응지원과 농가주부모임회원 상호간의 우호증진을 위해 문화체육센터에서 어울림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가주부모임회원 500여명과 이주여성농업인 50여명이 한데 어울려 화합을 도모했다.
농가주부모임은 불우이웃에게 떡국떡나누기, 김장김치나누기행사, 고령노인에게 가사도우미 지원(2006년도 542농가 지원)등의 행사를 실시해 지역사회를 위한 농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후원기관인 농협중앙회 청양군지부(지부장 명기호)는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농촌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농가주부모임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결혼한 농촌총각 10명중 4명이 외국인 신부를 맞이했고, 청양지역에 84쌍의 이주여성농업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