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계룡시 보건소, 계룡시민 건강 지킴이
건양대학교·계룡시 보건소, 계룡시민 건강 지킴이
생활 건강강좌·건강체험장, 시민 큰 호응
  • 박희석 기자
  • 승인 2007.02.0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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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전문의, 유용한 건강정보 제공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는 계룡시 보건소와 함께 5일부터 6일까지 이틀동안 계룡시청 대강당에서 생활 건강강좌와 건강체험장을 열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건양대는 계룡시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계룡시민들을 위한 건강관리 사업인 ‘함께하는 계룡시민 건강교실’에 참여해 건양대병원과 공동으로 건강정보 제공을 위한 생활 건강 강좌와 건강체험장을 마련했다.
특히 건양대병원은 심장내과, 소화기내과, 산부인과, 내분비내과, 정신과 등 전문의들이 직접 나와 건강강좌를 열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지난 5일에는 여성암과 부인병(건양대병원 산부인과 김경진 교수), 소화기 암 검진의 의의과 중요성(소화기내과 김선문 교수), 최신 고혈압 관리(심장내과 배장호 교수), 최신 당뇨병 관리(내분비내과 박근용 교수)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6일에는 흡연, 음주 등 건강생활습관 개선(건양대 의과대학 김건엽 교수), 현대인의 영양과 비만관리(건양대병원 김영중 영양팀장), 현대인의 우울과 스트레스 관리(정신과 김지웅 교수) 등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또 건양대 의과대학은 행사장에 건강체험 부스를 설치해 의과대 학생들이 시민들을 위해 혈압, 혈당검사, 체지방 및 골밀도 측정, 스트레스 자가측정, 가상음주체험, 그리고 올바른 건강걷기 체험장 등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건양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의 나백주 교수는 “지난해 계룡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실태를 조사한 결과 어린이, 청소년, 성인, 노인 등 해당연령계층에 따른 보건교육이 절실했다”며 “특히 조기 암검진의 중요성과 고혈압, 당뇨 등 만성병 관리, 흡연, 음주 등 건강생활습관 개선의 중요성 등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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