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직권상정’에 김형오 의장 행보 관심
한 ‘직권상정’에 김형오 의장 행보 관심
  • 김인철 기자
  • 승인 2008.12.2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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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남은 임시국회에서 쟁점법안들을 강행처리하겠다며 새해 예산안을 강행처리할때 쓴 ‘직권상정 카드’를 또 활용하겠다는 뜻을 배제하지 않고 있어 김형오 의장이 과연 이에 부응할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의장이 직권상정이란 무리수를 다시 쓸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현재 김 의장이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김 의장은 이날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전직 국회의원들의 모임인 헌정회가 마련한 초청강연회에서 “여야 원내대표가 23일까지 (여당의 한·미 자유무역협정 일방상정으로 촉발된 국회 파행을 풀기 위해) 무조건 만나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내일 오후 여야 회동을 직권중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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