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상품권 할인판매는 내년 1월 23일까지 1개월간 3억원 한정판매하며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예산에서 구입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누구나 1만원이상 구입하면 할인 대상이 된다.
재래시장 상품권은 재래시장 및 지하상가 인근의 새마을금고에서 누구나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이번 상품권 할인행사는 ㈜선양에서 전달한 3000만원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석종훈 대전상인연합회장은 “지역자본 형성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재래시장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어려운 만큼 설 기간동안 많은 시민들이 재래시장을 찾아줄 것을 부탁드리며, 상인조직을 중심으로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저렴한 비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정성스런 서비스로 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2년부터 재래시장에 대해 아케이드 설치, 도로 정비 등 환경개선사업과 더불어 주차장 및 공중화장실 등 편익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왔으며, 대전상인연합회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상인교육 및 상인대학 개설 운영을 통해 친절 서비스가 크게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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