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 시작 알리는 안전기원제 열려
영농 시작 알리는 안전기원제 열려
농촌공사 예산지사, 통수식 행사 …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 다짐
  • 정신수 기자
  • 승인 2007.04.1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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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공사 예산지사는 12일 안전 영농 기원과 농업용수 공급의 시작을 알리는 통수식 행사를 가졌다.
[예산] 한국농촌공사 예산지사(지사장 조근상)는 12일 전국 농업목적 단일 저수지로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예당저수지에서 운영대의원 및 농업인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영농 기원과 농업용수 공급의 시작을 알리는 통수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통수식으로 예산지사에서는 8604ha의 지사 관내 농경지에 8천만톤의 농업용수를 공급해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통수식에서 조근상 예산지사장은 “겨울부터 계속되어온 가뭄으로 지사 평균 저수율이 75%로 지난해 보다 저수량이 28% 적은 상태여서 일부 지역 초기급수에 어려움은 있겠으나 2007년 급수계획에 의해 안정적으로 농업용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했다.
아울러 예산지사는 심각한 봄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 절약을 위해 논물가두기 및 집단 못자리 설치 등을 실시해 최대한 농업용수를 절감함으로써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시기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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