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로 실업난 해소
일자리 창출로 실업난 해소
대전교육청, 교무업무 스탭제 등 5개사업 250명 확대 배치
  • 차종일 기자
  • 승인 2009.01.0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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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경제난 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실업난을 해소하고자 2009년도 상반기 중 교무업무 스탭제(Staff) 등 5개사업에 250명을 확대 배치해 교원의 업무경감 및 단위학교의 교육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등 교육현장의 일자리 창출 계획을 학교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확충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금년에 처음으로 교무업무 스탭제(Staff)를 시행한다.
교무업무 스탭제는 김신호 교육감의 공약 사항으로 인문계고 3학년 교무실에 교무보조인력을 교당 1명씩 전학교(46교) 배치, 교원의 업무를 경감하해 고등학교 3학년 교사들은 진로교육과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유치원 및 특수학교(급)에 유아·특수교육 보조인력 117명을 추가로 배치하고, 학교 폭력예방을 위해 중·고등학교에 배치된 배움터 지킴이도 올해에는 중·고등학교 전 학교에 확대 배치(95명→146명, 51명 증가)함으로써 공교육 내실화와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하며,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취업 직전 공직경험을 통한 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행정기관에는 교육행정 인턴십 36명을 채용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경제난 극복에 동참코자 교육환경개선사업 확충, 저소득층 학생지원 및 교육복지사업의 확대, 시설사업의 조기발주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2009년도 사업비 예산 중 상반기내 80%이상 예산을 배정하고 63%이상 자금 집행을 목표로 한 재정 조기집행계획을 확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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