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자신의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가진 ‘규제개혁’간담회를 통해 규제개혁 제로 지향과 글로벌 스탠다드와 역차별해소, 그리고 지방으로의 과감한 권력 이양 등 규제개혁 3대 원칙을 밝혔다.
박 전 대표는 특히 농지개혁과 관련해 “현재 전 국토의 5.6%인 1인당 36평 밖에 되지 않는 도시용지의 비중을 2배로 늘리는 토지규제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그러나 “농지를 개발, 단순히 산업단지로만 쓰지 않고 유통단지와 테마파크, 레저스포츠시설 등으로 활용해 한미FTA로 걱정하는 농민들이 다양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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