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자존심 되살리는 교육감될 것”
“충남 자존심 되살리는 교육감될 것”
김지철 후보, 충남교육감 보궐선거 출마선언
  • 김수환 기자
  • 승인 2009.01.2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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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58) 충남도교육위원이 충남교육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21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사교육비 증가로 고통 받는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고 희망찬 충남교육을 실현해 교육과 충절의 고장 충남도의 자존심을 되살리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충남교육을 위해 교육행정 옴부즈맨제도입 통한 투명한 교육행정 제도화, 도내 도-농 교육격차 해소, 글로벌시대 창의력 높은 인재 육성, 친환경 학교급식 확대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교육감으로 일할 기회를 갖는다면 30여년간 교육 경험과 폭넓은 교육위원 활동으로 좀 더 넓고 깊어진 안목과 경륜을 바탕으로 충남교육에 대한 불신과 상처를 치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충남교육위원회에 교육위원직 사퇴서를 제출하고 기자회견에 앞서 충남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교육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지철 예비후보는 공주사대를 졸업하고, 천안여고와 중앙고, 신당고 교사 등을 거쳐 지난 2006년 충남도 교육위원선거에 당선된 이후 2년 남짓 교육위원으로 활동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의 교육위원 사퇴에 따라 공석은 선거구 차점자 순 원칙을 따라 지난 선거에서 4위를 차지한 유승호 전 천안교육청 학무과장이 승계하게 된다.


▲김지철 예비후보 약력
- 충청남도 교육위원회 교육위원 역임
- 태안여중, 성환고, 천안여고, 천안중앙고, 합덕농공고, 덕산고, 천안공고, 천안북중, 천안신당고 교사
- 前 학교급식 조례제정 운동본부 추진위원장
- 前 천안 교복공동구매 네트워크 자문위원
- 前 전교조 초대 충남지부장
- 現 아이들 건강을 위한 국민연대 홍보대사
- 現 천안 학교급식협의회
공동대표
- 2006년 7월 31일 충남도
교육위원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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