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엄지손’이란 학부모, 교직원, 지역인사에게 공주교육시책이나 교육활동 등을 알리고 수업혁신·교육혁신에 대한 의견수렴을 통해 교육가족의 요구에 부응하는 열린 교육행정을 실현해 고객만족도 제고 및 공주교육 혁신에 대한 모니터링 제도이다.
김종성 교육장은 “아무리 좋은 교육정책도 수요자 중심이 아닌 공급자 위주의 교육행정을 펼친다면 보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없다”며 “교육 수요자인 학생, 학부모가 받아들이고 느끼는 만족감이 뒷받침 될 때 비로소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이 된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모니터 활동을 실시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모니터요원은 “그동안 설문조사 및 학교 수업공개 참관 등은 해봤지만 공주교육 전반에 걸쳐 수시평가, 재투입 과정을 거치는 모니터링 활동은 처음이다”면서 큰 기대감을 표했다.
앞으로 혁신엄지손은 내년 2월까지 6개 권역으로 나누어 공주교육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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