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보육교실 환경개선사업 추진
초등학교 보육교실 환경개선사업 추진
태안, 3억 6300만원 투입
  • 최병민 기자
  • 승인 2009.02.09 1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안] 태안교육청은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보육교실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태안교육청은 교과부 교부금 2억6300만원과 태안군 보조금 1억 등 총 사업비 3억6300만원이 투자해 학생이 방과 후에 머물고 싶은 쾌적한 보육교실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보육교실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던 시목초 외 6교는 교당 2400만원의 리모델링비를 지원해 보육교실을 구축하고 기존 보육교실 설치교는 보육교실 환경개선사업비로 학급 규모와 특성에 따라 1200만원~300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이번 사업비를 지원받은 학교는 유휴교실을 활용해 바닥 난방, 세면대, 침대 등을 설치해 편안하고 쾌적한 보육교실을 구축하고 각종 기자재를 구입해 방과 후 보육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기할 수 있게 됐다.
오찬교 관리과장은 “쾌적한 보육교실 환경 구축과 다양한 보육프로그램 운영으로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보육교실의 기능을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