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행정안전부 주관 ‘새주소 사업 평가’최우수 기관 선정
태안군, 행정안전부 주관 ‘새주소 사업 평가’최우수 기관 선정
장관표창 수상… 군내 전 지역 D/B구축 등 체계적 진행 높은 점수
  • 최병민 기자
  • 승인 2009.02.2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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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태안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새주소 사업 평가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군은 선진 일류사회 인프라 구축 일환으로 추진 중인 ‘새주소 사업'’추진에 기여한 유공으로 지난 11일 새주소 사업 업무 평가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의 이번 수상은 사업 초기부터 군내 도로명을 관광지인 지역 특성을 살려 ‘두웅로’, ‘몽산포길’, ‘수등길’ 등 관광명소를 따 새주소 도로명으로 제정했고, 군내 전 지역 D/B구축 등 체계적 사업진행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업무 담당자가 D/B구축 프로그램 및 정비기술 등을 이전받아 업무에 활용하는 등 군민과 방문객 편익조성에 있어서도 크게 어필했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각종 언론매체와 교육 등을 활용, 주민홍보에 전력을 기울인 공로도 인정받아 이번에 장관 표창과 함께 최우수기관 휘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태안군의 장관 표창 수상은 그동안 군의 새주소 사업 정착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 중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설치를 완료하는 등 앞으로 군민들이 새주소 사업의 의미를 확실히 알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새주소 건물번호가 부여되는 내년 상반기부터 2011년까지는 지번주소와 새주소를 병행 사용하고, 이후부터는 새주소만 사용하는 법적 주소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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