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농촌주거환경개선 조기추진
부여, 농촌주거환경개선 조기추진
주택개량·빈집정비 2개 사업에 24억여원 투입
  • 박용교 기자
  • 승인 2009.02.2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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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통한 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예년에 비해 3개월 앞서 추진한다.
농촌 주택을 개량해 정주의욕을 고취시키고 살맛나는 농촌, 쾌적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2009년도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주택개량, 빈집정비사업에 총 24억여원을 투입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도시계획상 상업·공업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을 대상으로 60여동을 선정해 1동당 최대 4000만원까지 연이율 3%, 5년거치 15년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한다.
특히 본 사업 대상자뿐만 아니라 자력으로 주택을 개량시, 주거전용면적 100㎡이하로 주택을 건축하는 경우 취득세와 등록세 면제 및 재산세 5년간 면제해 주택개량대상자의 재정적 부담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농촌빈집정비사업은 이농현상으로 남아 있는 빈집 80동을 대상으로 2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철거는 물론 폐기물까지 처리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부여군 홈페이지에 빈집정보쎈터창을 이용해 재활용이 가능한 빈집을 소개하고 임대 및 매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부여군은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과 살기 좋은 부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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