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상하이 700만달러 수출
충남, 상하이 700만달러 수출
1800만달러 수출상담 등 계약 목표 근접
  • 한내국 기자
  • 승인 2007.04.1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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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방문중인 도내 수출개척단이 상하이에서 7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1800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완구 도지사, 현장 격려 등 적극 지원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중국을 방문중인 도내 수출개척단이 상하이에서 7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1800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19일 도는 이번 중국상담회에서 중국내 유력 바이어 80명이 찾아와 도내 기업 관계자와 열띤 상담을 벌였으며 특히 산화철 안료를 생산하는 업체인 태성화학은(논산 연산 소재, 대표 유태호)중국 상해호프실업유한공사와 향후 1년간 자사 제품을 450만달러어치를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참석업체 모두 기대 이상의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충남도가 KOTRA대전충남무역관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2007 동북아시장개척단의 첫 번째 상담지인 중국 상하이지역에서 1841만달러의 수출상담과 710만달러의 수출계약의 쾌거를 이뤄냈다.
자동차부품과 종합품목으로 전북·부산과 합동으로 총 16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시장개척단은 18일 중국 상하이 상담회를 개최하고 19일 업체별 개별 상담을 마친 후 도요타 자동차가 있는 일본 나고야로 이동하여 20일 일본 나고야 상담회를 개최한다.
충남도는 당초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의 목표를 3500만달러 수출상담 및 800만달러 수출계약으로 잡았는데 첫날 상하이에서의 실적으로 이미 수출 계약 목표에 근접했다.
한편 중국 순방 3일째인 이완구 도지사는 허베이성 스자좡시 하이테크 산업단지를 시찰을 마치고 허베이성 환송 오찬을 끝으로 허베이성 공식 방문을 마쳤다.
이어 항공편으로 상하이에 도착해 동북아 시장개척단의 상담장을 찾아 중국 바이어들을 상대로 자사의 제품을 설명하는 도내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참석한 중국 바이어들과도 일일이 악수를 청하며 상담중인 제품을 구매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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