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부여군은 2009년도 제2단계공공근로사업 참여희망자를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신청 접수한다.
최근 사회문제로 제기되는 청년실업 및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업예산을 상반기에 앞당겨 조기 투입해 나갈 계획이며, 2단계 사업은 내달 6일부터 오는 6월 19일까지 53일간에 걸쳐 일반대상사업과 청년실업대책사업으로 실시하게 된다.
참여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 65세 이하의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자와 대학휴학생, 최근 3개월 월평균 연금 수령액이 49만1000원 이하인 자나 그 배우자, 0.5ha이 하의 농지경작자나 그 배우자가 해당된다.
그러나 실업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이상, 재학생,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 0.5㏊이상 농지경작자, 지병이나 근로능력에 어려움이 있는 자는 사업 참여자격에서 배제된다.
일반대상사업은 사회복지향상사업, 공공생산성사업,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문화·관광사업, 환경정비사업 등의 사업에 인력이 투입되며, 청년실업대책사업은 만18세에서 만29세 이하의 컴퓨터 운용 능력이 양호한 자로서 각종 행정정보화 추진사업에 투입될 계획이다.
부여군은 청년실업 및 저소득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대책 등을 고려해 1단계에서는 지난해 대비 30% 증원해 선발해, 26여개의 사업장에 투입해 저소득 실업자 및 취약계층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특히 중소기업육성사업지원, 문화유적환경정비, 국토공원화사업, 재활용품 선별작업 등 다양한 생산적인 공익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왔다.
앞으로 부여군은 청년실업자 및 저소득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주민생활지원실(830-25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