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예방위해 똘똘 뭉쳤다”
“산불 예방위해 똘똘 뭉쳤다”
규암면의용소방대·합송지대, 규암면 일대 산불예방 캠페인·환경정화활동 펼쳐
  • 박용교 기자
  • 승인 2009.03.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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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수북정 등 규암면 일대에서 의용소방대원와 소방공무원, 규암면사무소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 및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봄철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규암면의용소방대와 합송지대가 뭉쳤다.
규암면의용소방대(대장 윤유홍, 여대장 김순남)와 합송지대(대장 조인연)는 지난 2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수북정 등 규암면 일대에서 의용소방대원와 소방공무원, 규암면사무소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 및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 것.
부여소방서(서장 김대환)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규암면 의용소방대와 합송지대 대원들이 함께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깨끗한 고장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충남문화재자료 제100호로 지정된 수북정 및 도로변 등 마을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오물을 제거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또 ‘우리 지역은 스스로 지키자’ 는 선진의식 함양과 참여 붐을 조성하기 위해 자체 제작한 산불예방 플래카드를 도로 주변에 게첨하고 소방차를 동원해 산불예방 가두방송을 실시했으며 대민 화재예방의식 고취를 위해 전 대원이 산불조심 어깨띠를 착용 후 주민들에게 봄철 산불예방 안내문의 배부를 통해 한 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윤유홍 부여군의용소방대 사무국장은 “담당 지역별 예방활동 및 주민 계도에 더욱 앞장서서 산불의 사전 예방은 물론, 상시 비상근무체제를 확립해 화재 발생시 현장으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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