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고객감동 서비스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제도는 만17세가 되는 학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3월부터 방학을 제외하고 유성고등학교 등 관내 13개 고등학교를 월1회 순회 방문해 학생들의 주민등록증 발급을 돕는 서비스다.
해당학교에서는 발급 신청 대상 학생의 주민등록상 거주여부를 확인해 명단을 구청에 통보하고, 구 및 동 주민등록업무 담당자로 편성된 직원이 일정별로 해당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십지문 채취 등 주민등록증 발급 업무를 수행한다.
구 관계자는 “시간을 내기 어려운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발급기한을 넘겨 과태료 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고자 이번 시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학생 편의 및 행정의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지속적인 방문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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