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공무원 조병옥氏 전문건설업 육성발전 기여
태안군 공무원 조병옥氏 전문건설업 육성발전 기여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남도회 감사패 받아
  • 최병민 기자
  • 승인 2009.03.2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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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태안군 공무원이 전문건설업계의 육성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태안군은 조병옥 군 건설도시과장(사진)이 지난 24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남도회(회장 박상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매해 열리는 충남도회 정기회의에서 충남도와 각 시·군별 시설직을 대상으로 5~6명을 선정해 전달하는 것으로 올해 태안군에서는 조 과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7년부터 군 건설도시과장에 재직해온 조 과장의 이번 감사패 수상은 해안관광도로 2지구개설공사, 위험도로개선, 농촌종합개발사업 등 국비사업을 적극 유치해 군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경기침체기를 맞아 나라 전체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 중인 재정 조기집행 성공을 위해 의회의 예산 확정 후 즉시 설계에 착수해 발주율을 높임은 물론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앞장서는 등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도 반영됐다.
아울러 조 과장은 건설공사 낙찰 업체를 적극 설득해 지역 업체에 하도급을 주도록 이끌어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에도 적극 힘써와 지역업체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조 과장은 “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울수록 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추진이 경기를 살릴 수 있다”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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