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특별단속반을 편성 운영하며 마약류 공급을 원천 봉쇄하고자 밀경작 우려가 높은 낙도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에 들어간다.
특히 국정원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마약류 전과자에 대해 다각적인 첩보수집을 벌이는 한편 마약류 공급자 추적수사 등 마약류 공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또 마약류 수거조직, 다량 사용자, 대량 재배자 등 죄질이 중한 사범에 대해 구속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태안해경은 마약류 투약자에 대한 ‘특별자수기간’을 오는 6월 말까지로 정해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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