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경제난이 깊어짐에 따라 소외계층의 타격이 심각해 고통분담 차원에서 더욱 관심을 갖고 추진하는 시책이다.
‘사랑의 나눔’은 매분기말 1회 넷째주 토요일을 ‘참 봉사의 날’로 지정하고 대천3동자치센터 전직원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세대 방문 말벗사랑 , 청소, 안마, 나들이, 도배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희망의 사랑 나눔 실천이다.
이와관련 지난달 28일 대천3동 전 직원 12명은 1/4분기 사랑의 나눔 실천을 동대동내 질병으로 근로능력이 없고 자녀가 없는 노인부부세대를 찾아 안방, 거실(20.79㎡) 도배 및 장판 교체를 하고 밑반찬을 준비 지원해드리는 봉사활동의 첫 출발을 힘차게 내디뎠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에 따르면 “도배작업이 힘들고 어려웠으나 깨끗해진 방을 보며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뵈며 봉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졌고 직원간 팀웍을 이루며 협동 단결하는 화합의 장이기도 하여 보람찬 하루였다”고 말했다.
대천3동 주민센터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매 분기말에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작게나마 고통을 함께 나누며 주민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발로 뛰는 나눔행정을 실천함으로 미리 찾아가는 능동적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겠다”는 확고한 다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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