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역 지하상가 3년 후 일반경쟁 입찰
천안역 지하상가 3년 후 일반경쟁 입찰
  • 심원보 기자
  • 승인 2009.04.0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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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9일 무상 사용기간이 만료되는 천안역 지하상가에 대해 3년 후 일반경쟁 입찰이 추진된다.
2일 천안시는 천안역 지하상가 1차 시설 157개 점포에 대해 3년 후 일반경쟁 입찰을 조건으로 수의계약을 하고, 전체적인 관리는 위탁관리법인에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빈점포의 증가 등 지하상가 전체의 침체를 고려했다는 것.
이에따라 시는 감정평가를 통해 임대료를 결정해 임대계약을 추진하게 된다.
천안역 지하상가 1차 시설은 연장 95.3m, 폭 12.8m 규모로 건립돼 지난 1989년 5월 10일 사용 개시 후 2009년 5월 9일까지 20년 무상사용 기간 만기를 앞두고 있다.
전반적인 경기침체의 여파로 현재 157개 점포 중 20여 개의 점포가 비어 있고 2차 시설도 128개 중 40여개의 점포가 비어 있는 상황이다.
천안역 지하상가 2차 시설의 무상사용 기간은 오는 2014년 2월 21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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