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10일간) 기생충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민물고기 생식 경험이 있거나 민물고기 조리 유경험자, 기생충감염 자각증상을 느끼고 있는자, 간디스토마 양성판정후 투약을 받은자 등 누구나 검사를원할 경우 신청을 받아 무료로 검사해준다.
질병관리본부와 연계 간디스토마, 폐디스토마, 장흡충 등 11종을 검체처리와 현미경 진단방법을 통해서 실시되며 검사결과에 따라 양성자의 경우 무료로 치료제를 투약하게 된다.
기생충 퇴치의 5개년 사업으로 2006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3년동안 금산군민 3278명을 검사한 결과 간흡충 229명(6.9%), 폐흡충 20명(0.6%), 기타 18명(0.5%)을 발견했다.
또 기생충감염율이 8%로 매우 주의가 요구 되고 있는 실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산군은 금강상류 지역에 있어 평균 기생충 감염률이 전국 평균보다 상회한다”며 “대상 주민들의 빠짐없는 검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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