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현장방문 나서
천안시의회, 현장방문 나서
오는 10일까지
  • 김상준 기자
  • 승인 2009.04.0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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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의장 유평위)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지는 제130회 임시회 일정의 일환으로 6일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산업선설위와 총무복지위로 나눠 실시했으며 동남구 광덕면 원덕리 산107번지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천안추모공원 조성사업 현장은 양 위원회가 공동으로 방문했다.
천안추모고원 현장에선 이명근 시의원의 지난해 11월 시공사 동산의 부도 이 후 채권, 채무 현황에 대한 질문에 대해 홍원표 개발사업소 시설과장은 “30여개의 하청업체 중 토목업체인 1개 업체를 제외하곤 채무에 대해 전부 처리가 된 상태이며 나머지 업체도 다음 주 중 처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김영수 시의원 등은 현재의 채무현황에 대한 추가적인 서면 답변서를 요구했다.
서용석 시의원은 “현재 19%의 공정이라는데 만일 동산의 부도가 없었더라면 지금쯤 어느 정도의 공정이 진행 중이냐”고 물었고 이에 대해 감리는 “40%정도 진행됐을 것이며 여러 가지 특단의 조치를 통해 3개 팀을 운영, 골조에 대해선 8월말을 기점으로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산확보에 대한 추가적인 질문이 쇄도했으나 이충재 의원의 “현장에서 예산문제를 이야기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의견에 추 후 의총 등을 통해 논의와 검토를 하기로 했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는 청수택지개발지, 병천취수장 부근, 아우내 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 병천아파트 부근과 하수슬러지 자원화 시설, 성남면 신덕리 한 66번지, 하수처리장 3단계 등을 현장방문하고 7일 백석로, 제 3산업단지 현황, 축산폐수공공처리시설, 북천안IC선설현장, 천호지생활체육시설, 제4산업단지 진입로, 자연형 하천, 쌍용역 주변 연결도로 등을 방문한다.
총무복지위원회는 웰빙마라톤코스, 세서산성, 아우내은빛복지관, 목천위생매립장 증설지, 민간협력센터, 동남부 복지타운에 이어 7일 두리사랑주간보호센터, 어린이교통체험장, 북부도서관, 청소년지원센터, 다가어린이집, 외국어교육원, 오룡웰빙파크 등을 방문예정이다.
한편 천안시의회는 제130회 임시회를 8일 천안시의회 회의규칙 및 일부개정 규칙안 등 조례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해 의결하고 시정질문이 이어지며, 10일 2008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 서임의 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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