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탁구팀, 당진서 열전 돌입
국가대표 탁구팀, 당진서 열전 돌입
오늘 日 요코하마 2009 세계선수권대회 대비 실전게임
  • 이범영 기자
  • 승인 2009.04.0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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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당진을 찾은 탁구 국가대표팀이 지역 주민과 탁구 동호회원들을 위해 실전게임을 펼치기로 했다.
서해안 신흥 산업관광도시인 당진을 찾아 당진실내체육관 일원에서 훈련중인 탁구국가대표팀(유남규·현정화 감독, 이철승·강희찬 코치)이 9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두시간 동안 대표팀간 실전게임을 벌이기로 한 것이다.
이날 실전게임은 남자대표팀(오상은, 주세혁, 이진권, 서현덕 선수 등)을 두팀으로 나누어 팀간 승자를 가리는 경기로 진행되며, 여자팀(당예서, 김경아, 석하정, 이은희, 박미영, 박영숙 선수 등)은 복식조에 출전하게 된다.
또 이번 게임은 당진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당진 탁구동호인은 물론 주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8일 창단한 당진군 탑동초등학교 탁구부에게 대표팀의 경기를 직접 관람시켜 대표팀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서 전지훈련중인 탁구 국가대표팀은 실전 적응훈련을 통해 20여일 앞으로 개막을 앞둔 일본 요코하마 2009 세계선수권대회의 적응력을 높이고자 오는 11일까지 머무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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