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수두 유행 ‘주의보’
어린이 수두 유행 ‘주의보’
  • 박희석 기자
  • 승인 2009.05.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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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소아전염병감시체계결과 최근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유·소아를 중심으로 수두유행이 증가하고 있어 수두 예방을 위해 수두예방접종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도록 보호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수두는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감염이 될 경우에도 중증 감염을 피할 수 있다.
시는 수두예방접종은 생후 12~15개월에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미 접종 아동의 경우에도 의사와 상담 후 민간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토록 권장하고 있다.
또 올해 3월부터 민간의료기관 이용 시에도 필수예방접종(수두, 홍역 등)에 대한 필수예방접종 비용 지원사업을 시행 중에 있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 수두 예방접종비용 중 약 30%가량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외출 후엔 반드시 손발을 씻고 양치질 등 개인위생을 강화하고 건강생활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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