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주인공은 대전시 동구 홍도동에 거주하는 윤시순(49)씨이다. 윤씨는 식당을 운영하면서 지역 노인들에게 작은 정성으로 3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해온고 있다.
이런 소식을 접한 홍도동사무소에서는 매년 직원 및 각 자생단체회원 30여명이 윤씨를 도와 어르신 안내, 음식 나르기 등 허드렛일을 도맡아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윤씨는 “하루 종일 음식을 대접하고 싶지만 오후 3시까지 밖에 할 수 없어 아쉽다”며 “기회가 된다면 1년에 2~3회씩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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