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윤시순 씨, 3년째 이웃사랑 실천
동구 윤시순 씨, 3년째 이웃사랑 실천
  • 박희석 기자
  • 승인 2007.05.0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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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을 맞아 1일 독거노인 등 지역 노인을 위해 위로잔치를 열어 사랑을 실천하는 이가 있어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전시 동구 홍도동에 거주하는 윤시순(49)씨이다. 윤씨는 식당을 운영하면서 지역 노인들에게 작은 정성으로 3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해온고 있다.
이런 소식을 접한 홍도동사무소에서는 매년 직원 및 각 자생단체회원 30여명이 윤씨를 도와 어르신 안내, 음식 나르기 등 허드렛일을 도맡아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윤씨는 “하루 종일 음식을 대접하고 싶지만 오후 3시까지 밖에 할 수 없어 아쉽다”며 “기회가 된다면 1년에 2~3회씩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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