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소방서(서장 김대환)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친근한 멜로디의 동요를 부르면서 자연스런 가사 습득으로 안전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소방안전본부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참가를 희망하는 부여군 유치부ㆍ초등부 합창단(40명 내외)은 소방서 방호구조과(041-830-0324, 김선정)에 접수하면 되고, 출전 곡은 119소방동요집(115곡)에 수록된 노래 중 1곡을 선정하면 되며, 평가항목은 가창력(50), 표정(25), 율동(15), 의상(10) 등이다.
또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은 충남도지사상 및 교육감상 등이 수여되며, 영예의 대상 2개팀(유치부, 초등부)은 소방방채정 주관으로 9월 30일 대전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충남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해 소방동요대회에는 부여유치원 및 부여초등학교 합창단이 참가해 각각 은상과 대상을 수상했고, 부여초등학교는 지난 2004년과 2006년도 전국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도 출전해 ‘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던 실력 있는 합창단으로서 지난해 소방방재청 주최로 열린 전국 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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