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선화1구역 공동주택 착공
중구 선화1구역 공동주택 착공
최고층 28층 규모 아파트 662가구 들어서
  • 박희석 기자
  • 승인 2009.06.0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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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구와 대한주택공사는 선화동 옛 대전 MBC 주변의 선화1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3만9559㎡)내 공동주택 건립공사를 6월중 본격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구역은 지난 2006년 12월 5일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보상 등의 절차를 완료하고, 현재 구MBC 건물을 비롯한 구역내 313동에 대한 건축물 철거를 완료하고 마무리 단계를 진행중에 있다.
이에따라 이 지역에는 용적률 247%미만, 건폐율 19%미만을 적용 받아 최고층 28층 규모의 아파트 662가구(분양 598가구, 공공임대 64가구)가 오는 2012년까지 들어설 예정이며, 내년 10월경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재개발 등 도시재건축사업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선화1구역은 지하철 서대전역과 중구청역이 인접해 편리한 교통과 접근성이 양호한 장점이 있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대전의 중심지역 이었으나 오랜기간 동안 노후·불량주거지역으로 남아있던 이곳이 도심속 명품 주거공간으로 조성되면 중구 원도심 발전을 이끄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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