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작 심사는 지난달 11일부터 30일까지 군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응모작품을 공모한 결과 글짓기 90점을 비롯 그리기 132점 등 총 222점이 출품됐으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44점을 선정했다.
저학년부, 중학년부, 고학년부로 나뉘어 실시된 작품 심사에서 글짓기부문 대상은 부여초등학교 2학년 한예승 어린이의 ‘부소산을 다녀와서’가 선정됐고, 그리기부문 대상은 궁남초등학교 6학년 강민규 어린이의 ‘환경지킴이’가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이밖에도 부여초등학교 4학년 이정윤 등 21명이 글짓기 부문에서 내산초등학교 1학년 박미소 등 21명이 그리기 부문에서 최우수상 등 입상돼 수상하게 됐다.
이번 작품 공모 행사로 어린이에게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는 계기가 됐고 나아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깨끗한 환경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
부여군은 환경사랑을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수상어린이들을 포함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생태체험 등 환경실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