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183회 정례회 개회
시의회, 183회 정례회 개회
2008회계 결산 승인·민생현안 처리
  • 한내국 기자
  • 승인 2009.06.2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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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는 23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1일간의 일정으로 제183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는 올해 하반기 현안업무보고, 2008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 2009년도 제2회 대전시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함께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동의안, 의견청취 등 각종 안건에 대한 심의가 실시된다.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9일까지 실시한 2008회계년도 세입·세출결산검사에 따르면 대전시 2008년도 예산현액은 2조8615억2800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4.1% 증가됐으며, 세입결산액은 4.2% 증가한 2조8647억8300만원이고 세출결산액은 4.9% 증가한 2조3847억8400만원이며 잉여금은 6.1% 증가한 4799억85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08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현액은 1조3063억4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2.2%가 증가했고 세입결산액은 24.6%증가한 1조3339억3000만원이며 세출결산액은 12.6% 증가한 1조1632억1400만원이고 잉여금은 353% 증가한 1707억1500만원이다.
결산검사결과를 봤을 때 연도별 예산의 규모는 점점 증가되고 있으나, 재정수요에 비해 절대규모면에서는 여전히 취약한 재정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의회에서 의결한 예산이 당초 계획된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를 심도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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