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 활동상황·보완할 사항 등 토론


서대전세무서는 멘토·멘티의 활동상황을 점검하는 토론회를 최근 개최했다.
쌍방향멘토링제도 도입 후 처음으로 개최한 토론회에는 멘토·멘티 각 12명씩 24명이 참여해 지난 한 달 동안 활동상황을 발표하고 다른 팀에 전파가능 여부, 추후 보완할 사항 등에 대해 토론을 했다.
토론의 주제도 팀별로 맡은 업무분야에 따라 각양각색으로 세원분야의 체납처분 절차, 고지서 발송방법, 환급검토요령 등과 총무분야의 민원인 응대방법, 보고서 작성방법 등 다양하게 발표 됐다.
특히 멘티 P모씨는 최근 국세청 전산망 고도화 사업으로 인해 전산망이 웹(Web)으로 전환됨에 따라 전산에 어두운 고참들이 자주 문의하는 고지서 출력요령에 대해 자세히 발표해 다른 팀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 멘토링활동을 지원키 위해 자체적으로 구성한 열린학습동아리에서는 신규직원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기초지식으로 확인서 잘쓰기, 환급검토요령 등을 제시해 고참들의 고민을 덜어 줬으며 앞으로 보다 알 찬 내용으로 멘토링 활동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서대전세무서는 이 날 토론회 결과를 추후 쌍방향멘토링의 지표로 삼아 보다 충실한 멘토링 제도를 갖춰 타부서에 전파할 수 있도록 열린학습동아리에서 열심히 연구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멘토·멘티간 좌석을 재배치한 후 장·단점 및 멘토링 제도에 대한 설문조사결과 매우 좋거나 긍정적이라는 답변과, 쌍방향멘토링 제도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