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묵공’ 국내에서만 부진
영화 ‘묵공’ 국내에서만 부진
첫 주 박스오피스 7위… 흥행 실패
  • 뉴시스
  • 승인 2007.02.0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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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합작영화 ‘묵공’이 일본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데즈카 오사무의 원작만화를 영화로 옮긴 ‘도로로’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윌 스미스의 ‘행복을 찾아서’가 2위에 랭크됐다.
류덕화, 안성기 등이 참여한 ‘묵공’은 동명의 일본원작 만화를 소재로 하고 있어 일본 내 성공이 점쳐졌었다.
‘마리 앙투와네트’, ‘디파티드’ 등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 개봉에서는 중국에서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1억 위안(약 120억 원)이 넘는 흥행수익을 올린 바 있다.
유독 국내에서만 부진했다.
지난 1월 10일 개봉했지만, 첫 주부터 박스오피스 7위로 쳐지는 등 흥행에 실패했다.
사실상 국내 개봉이 종료된 가운데 누적 관객은 29만9791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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