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지역 3개 마을, 범죄없는 마을 선정
당진지역 3개 마을, 범죄없는 마을 선정
주민숙원 사업비 5500만원 지원 받아
  • 이범영 기자
  • 승인 2007.05.0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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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당진군 내 3개 마을이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돼 주민숙원 사업비 5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건의 범죄가 발생하지 않은 마을로는 합덕읍 내동리, 송산면 칠절리, 우강면 내경1리 3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합덕읍 내동리와 송산면 칠전리는 2년 연속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되는 영애를 안았다.
이들 3개 마을은 8일 오전 11시부터 각 해당 마을회관에서 박충근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장, 민종기 당진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현판식과 지원증서를 각각 수여받았다.
또 2년 연속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된 내동리와 칠절리 마을은 군으로부터 하천정비, 건강기구 구입 및 생활환경개선 등의 주민숙원 사업비 각 2000만원을 우강면 내경1리 마을은 1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민종기 당진군수는 “앞으로 범죄 없는 마을이 더 많이 늘어나 주민의 자긍심과 화합을 도모하고 준법정신을 파급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범죄없는 마을 선정은 도와 대전지방검찰청이 매년 단 한 건의 범죄도 발생하지 않은 마을로 시·군 및 관할 경찰서장의 추천을 받아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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