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음원차트를 휩쓸던 걸그룹 씨스타마저 해체를 결정했다.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카라, 포미닛, 레인보우, 투애니원, 원더걸스가 잇달아 해체한 데 이어 씨스타가 ‘7년 징크스’를 깨지 못하고 31일 싱글을 끝으로 활동을 종료한다.2009년 데뷔한 티아라도 최근 6인조에서 보람과 소연이 탈퇴하며 완전체가 깨졌다.이로써 2007~2010년 등장해 가요계의 2세대 걸그룹 시장을 주도한 팀들이 대부분 퇴장하고, 2010년대 중반 등장한 트와이스, 여자친구, 우주소녀, 러블리즈, 구구단 등 3세대 걸그룹 시장이 형성됐다. 3세대에 앞선 팀들 중에는 소녀시대와 걸스데이, AOA, 에이핑크, 나인뮤지스 등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을 뿐이다.2세대 걸그룹은 1990년대 후반 활동하던
연예 | 연합뉴스 | 2017-05-23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