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5,23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12년 만의 꿀맛이에요” “12년 만의 꿀맛이에요”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이 8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차이나오픈 단식 결승에서 닉 키리오스(19위·호주)를 2-0(6-2 6-1)으로 완파한 후 우승 트로피를 깨물어 보고 있다. 나달은 2005년 이후 12년 만에 차이나오픈 패권을 탈환했다. [충남일보 연합뉴스]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10-09 18:19 평창 밝힐 성화, 11월 1일 인천서 봉송 시작…첫 테마 ‘경제’ 평창 밝힐 성화, 11월 1일 인천서 봉송 시작…첫 테마 ‘경제’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동계올림픽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화가 개막 100일 전인 11월 1일 한국에 도착해 인천에서부터 전국을 누빈다.대회 조직위원회는 28일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라는 슬로건 아래 101일간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광역시부터 전국 17개 시·도를 돌며 성화봉송 대장정에 나선다”고 밝혔다.성화는 10월 24일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돼 현지에서 1주일간 봉송된다.평창 대표단은 10월 31일 그리스 아테네 근대올림픽경기장에서 성화를 인수한다.11월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국민 환영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도착하는 성화는 이후 대회 개막일인 내년 2월 9일까지 7500명의 주자와 함께 전국을 누빈다.국내에서 성화를 가장 먼저 맞이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09-28 18:37 호날두, 이적설 부인… “팀 떠난다고 한 적 없어” 호날두, 이적설 부인… “팀 떠난다고 한 적 없어”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자신의 입으로 이적에 관한 어떤 말도 한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호날두는 27일(한국시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와 경기에서 3-1로 승리한 뒤 “동료들과 승리해 매우 기쁘다”라며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생활이 행복하다”고 말했다.취재진이 ‘지난여름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생활이 행복하지 않다고 밝히지 않았나’라고 묻자 “내 입으로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이어 “전 세계 모든 이들은 매일 내 이야기를 한다”며 “대중이 말하는 것들에 관해 일일이 설명하고 싶진 않다. 난 언론을 위해 사는 게 아니라 축구를 위해 살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호날두는 지난 6월 탈세 혐의로 스페인 당국으로부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09-28 18:36 이승엽, 데뷔 첫 안타 친 잠실서 마지막 은퇴 투어 이승엽, 데뷔 첫 안타 친 잠실서 마지막 은퇴 투어 10월 3일 홈구장 라팍에서 공식 은퇴식 하고 작별 인사이승엽(41·삼성 라이온즈)이 22년 전 프로 첫 안타를 친 잠실구장에서 은퇴 투어를 마무리한다.LG 트윈스는 9월 30일 잠실에서 열리는 삼성과 홈경기에서 ‘이승엽 은퇴 투어 행사’를 연다.이승엽이 현역 마지막으로 치르는 방문 경기는 하루 뒤인 10월 1일에 열리는 잠실 LG전이다.LG와 두산 베어스, 두 팀이 홈으로 쓰는 잠실구장은 이승엽이 홈 대구 다음으로 자주 경기를 치른 곳이다.‘타자 이승엽’이 첫 안타를 만든 곳도 잠실이었다.지난 1995년 4월 15일 잠실 LG전에서 이승엽은 1-1로 맞선 9회 초 류중일(전 삼성 감독)의 대타로 나서 우완 김용수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쳤다.그는 “너무 떨려서 선발 출전하지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09-28 18:36 류현진, 30일 콜로라도전 정규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 류현진, 30일 콜로라도전 정규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정규시즌 최종 등판일이 결정됐다.류현진으로서는 포스트시즌 선발 진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등판이다.류현진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의 다저스 담당기자 빌 플렁킷은 2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류현진이 불펜피칭을 무사히 마쳤다. 30일 콜로라도전 등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이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가 끝난 뒤 류현진의 30일 콜로라도전 등판을 확정했다.류현진은 2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조 패닉의 시속 151㎞짜리 강한 타구에 왼쪽 팔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09-28 18:35 최나연, 뉴질랜드여자오픈 1R 공동5위… 통산10승 도전 최나연, 뉴질랜드여자오픈 1R 공동5위… 통산10승 도전 어느새 베테랑이 된 최나연(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열 번째 우승을 거둘 기회를 잡았다.최나연은 28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윈드로스 팜 골프코스(파72·6416야드)에서 열린 뉴질랜드오픈(총상금 13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치고 공동 5위에 올랐다.전반 3타를 줄인 최나연은 후반 막판에 16번 홀(파4)과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와 격차를 줄였다.7언더파 65타로 공동 선두를 달리는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조디 이워트 섀도프(잉글랜드)를 2타 차로 뒤쫓고 있다. 2008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최나연은 2009년 2승, 2010년 2승, 2011년 1승, 2012년 2승, 2015년 2승을 거두며 통산 9승을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09-28 18:35 차범근·차두리·박상영·이봉주, 평창 성화들고 달린다 차범근·차두리·박상영·이봉주, 평창 성화들고 달린다 가수 션·정진운·사진작가 조세현도 동참한국 축구의 '레전드 부자'인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과 차두리 현 대표팀 코치, 펜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상영,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등이 청소년들과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 나서 대회 성공을 기원한다.올림픽 파트너사인 코카콜라는 27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으로 하나 되는 순간’ 행사를 열어 이들을 비롯해 각계 유명인사로 구성된 ‘드림 멘토’가 청소년들과 그룹을 이뤄 성화봉송에 참여한다고 밝혔다.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이기도 한 가수 션, 사진작가 조세현, 가수 정진운도 동참했다.참가자들은 청소년과 테마를 갖고 그룹을 이뤄 함께 성화를 봉송한다.차 전 감독은 축구 꿈나무 11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09-27 18:19 ‘2호골 실패’ 손흥민 평점 7.0… 팀내 2번째로 낮아 ‘2호골 실패’ 손흥민 평점 7.0… 팀내 2번째로 낮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 시즌 2호 골에 실패한 손흥민(토트넘)이 다소 낮은 평가를 받았다.손흥민은 27일 오전(한국시간) 키프로스 니코시아 GSP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2차전 아포엘과 2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으로 활약하며 팀의 3-0 완승에 힘을 보탰다.손흥민은 수차례 슈팅을 날리며 아포엘의 골문을 노렸지만, 수비수 몸에 걸리거나 골대를 벗어나면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손흥민은 이날 경기 후 영국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7.0점의 평점을 받았다.평점 자체로는 낮지 않았지만, 이날 토트넘이 아포엘에 3-0의 완승을 하며 대부분이 높은 평점을 받은 것에 비해서는 다소 낮았다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09-27 18:19 ‘호날두 멀티골’ 레알, 도르트문트에 3-1 낙승 ‘호날두 멀티골’ 레알, 도르트문트에 3-1 낙승 26일(현지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후반 34분 레알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운데)가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리고 있다. 이날 레알은 호날두의 멀티골을 앞세워 도르트문트에 3-1로 승리했다. [충남일보 연합뉴스]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09-27 18:18 추신수, 1안타·1볼넷 기록… 텍사스 포스트시즌 탈락 확정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와 볼넷으로 두 차례 출루했지만, 팀은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됐다.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시즌 타율은 0.261에서 0.262(538타수 141안타)로 소폭 올랐다. 앞서 추신수는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텍사스는 3-14로 패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다.5연패에 빠진 텍사스의 시즌 성적은 76승 81패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에 7게임 차로 밀렸다.추신수는 0-4로 뒤진 1회말 무사 1루에서 휴스턴의 에이스 선발투수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09-27 18:18 ‘배구여제’ 김연경 “국제대회 성적 만족… 이젠 세터 확정해야” ‘배구여제’ 김연경 “국제대회 성적 만족… 이젠 세터 확정해야” 여름 배구의 한복판에서 한국 여자대표팀의 주포로 공격을 이끈 ‘배구여제’ 김연경(29·중국 상하이)은 “내용상 부족한 부문은 있었으나 올해 국제대회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고 총평했다.24일 태국 나콘빠톰에서 끝난 2018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예선에서 B조 1위를 차지한 한국 대표팀은 26일 오전 귀국했다.7월부터 그랑프리 국제여자배구, 아시아선수권, 그랜드챔피언십을 거쳐 세계선수권대회 예선전으로 이어진 여자대표팀의 올해 국제대회 일정도 모두 끝났다.김연경은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한 인터뷰에서 “제일 중요한 대회로 여긴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예선을 잘 마무리해서 다행이고 특히 이번에 아시아선수권 준결승에서 패한 태국에 설욕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대표팀은 이번 예선전에서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09-26 18:50 김호곤 “히딩크 영입요구, 예의 아니야… 요즘 신 감독 안쓰러워” 김호곤 “히딩크 영입요구, 예의 아니야… 요즘 신 감독 안쓰러워” “신태용 감독 성격이 활달했는데, 요즘 좀 의기소침해있어서 안쓰럽습니다.”26일 기술위원회를 마친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시작하면서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정리해 브리핑 형식으로 먼저 밝혔다.이어 취재진과의 문답으로 넘어가기 전 김 위원장은 "제가 생각했던 것이 있어서 부탁 말씀을 드리겠다"며 별도의 발언 기회를 구했다.여기서 김 위원장은 “신 감독이 최근 의기소침한 모습이 선배로서나 기술위원장으로서 안쓰럽게 느껴진다”면서 “이 모든 논란의 출발은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을 영입하라는 일부 국민의 의견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건 원칙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예의가 아니라는 걸 잘 알고 계시지 않느냐”면서 “더는 그런 소모적 이야기가 나오지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09-26 18:50 PGA투어 대회 출전권을 잡아라… 국내파 “마지막 기회” PGA투어 대회 출전권을 잡아라… 국내파 “마지막 기회” PGA 투어 대회 CJ컵 출전 티켓을 놓고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국내파 선수들이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28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 크라운 컨트리클럽(파72·7075야드)에서 열리는 카이도 온리 제주오픈(총상금 5억원) 결과에 따라 CJ컵 출전 선수 3명이 가려진다.이 대회를 끝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명은 오는 10월 19일 제주 나인브릿지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CJ컵에 출전할 수 있다.코리안투어 선수에게 배정된 CJ컵 출전권 5장 가운데 2장은 KPGA선수권대회 우승자 황중곤(25)과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승혁(31)에게 돌아갔다.제네시스 포인트 1∼3위에 포진한 이정환(24), 이형준(25), 최진호(34)는 이 대회 우승으로 쐐기를 박겠다는 복안이다.이들 셋은 시즌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09-26 18:50 추신수, 4타수 무안타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4연패 늪에 빠진 텍사스는 벼랑 끝에 몰렸다. 1패만 더하면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다.추신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4경기 연속 안타를 쳤던 추신수는 25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고개 숙였고, 이날도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3에서 0.261(536타수 140안타)로 떨어졌다.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2회에는 1루 땅볼에 그쳤다.4회에는 잘 맞은 타구가 휴스턴 중견수 조지 스프링어의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09-26 18:49 히딩크에 발목 잡힌 신태용 감독 “조언 받아들이겠다” 히딩크에 발목 잡힌 신태용 감독 “조언 받아들이겠다” “평가전 결과 중요하게 됐지만, 소신 잃지 않겠다”축구대표팀은 2018 러시아월드컵을 준비하기 위해 다음 달 월드컵 개최국 러시아와 평가전을 치른다.당초 신태용 감독은 그동안 활용하지 못한 해외파 선수 위주로 대표팀을 운용하며 다양한 실험을 할 예정이었는데, 이번 평가전은 선수보다 예기치 않게 감독 능력을 평가하는 경기가 돼 버렸다.거스 히딩크 전 감독이 한국 대표팀 감독을 맡고 싶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여론은 신태용 감독에게 등을 돌렸고, 신 감독은 평가전 결과에 따라 거센 비판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신태용 감독은 2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10월 원정 친선경기 선수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히딩크 감독에 관한 질문을 받고 현재 상황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밝혔다.신태용 감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09-25 18:23 ‘쌍용’ 기성용·이청용, 신태용호 합류… 이승우·백승호 제외 ‘쌍용’ 기성용·이청용, 신태용호 합류… 이승우·백승호 제외 역대 최초 해외파로 전원 구성… 튀니지 대신 모로코와 평가전 준비10월 두 차례 유럽 평가전을 준비하는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역대 처음으로 해외파로만 선수단을 구성했다.신태용 감독은 25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10월 두 차례 유럽 평가전에 나설 23명의 ‘2기 신태용호’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했다.축구대표팀은 10월 2일 출국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10월 7일 러시아 대표팀과 첫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다만 두 번째 평가전 상대였던 튀니지가 내부 사정으로 경기할 수 없다고 통보해 와 대한축구협회는 모로코와 10월 10일 스위스에서 두 번째 평가전을 타진 중이다.‘2기 신태용호’의 특징은 K리그 일정 관계로 23명의 선수 모두 해외파로만 꾸려진 것이다.10월 A매치 기간에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09-25 18:22 ‘테니스 황제’ 페더러 맹활약 ‘테니스 황제’ 페더러 맹활약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가 맹활약한 유럽 대표팀이 제1회 레이버컵 테니스대회 우승을 차지했다.페더러는 24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2017 레이버컵 테니스대회 마지막 날 단식에 출전해 인터내셔널 팀의 닉 키리오스(20위·호주)를 2-1(4-6 7-6 11-9)로 제압했다.유럽과 인터내셔널의 대항전인 레이버컵은 미국과 유럽의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과 비슷한 형식으로 올해 창설됐다.전날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과 복식에서 호흡을 맞춰 승리를 따낸 페더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단식 두 경기와 복식 한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이 대회에 출전한 유럽과 인터내셔널 팀 선수 6명씩 총 12명 가운데 3전 전승을 거둔 선수는 페더러가 유일하다.페더러의 활약에 유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09-25 18:21 ‘암벽 여제’ 김자인, 월드컵 5차 대회 동메달 ‘암벽 여제’ 김자인, 월드컵 5차 대회 동메달 ‘암벽 여제’ 김자인(스파이더코리아)이 2017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5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김자인은 25일(한국시간) 영국 에든버러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리드 경기 결승에서 41+를 기록, 3위를 차지했다.예선에서 두 개의 루트를 완등한 김자인은 준결승에서 36+로 2위에 올라 가볍게 결승에 올랐다.김자인은 결승에서 빠른 등반과 과감한 동작으로 41+로 경기를 마치면서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우승은 얀야 간브렛(슬로베니아·42+), 준우승은 예시카 플리츠(오스트리아·42+)가 차지했다.이번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4번째(금1·은1·동2) 메달을 따낸 김자인은 다음달 중국에서 열리는 6차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충남일보 연합뉴스]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09-25 18:21 류현진, 타구에 왼팔뚝 ‘악’… 뼈 이상없지만 PS 앞두고 ‘악재’ 류현진, 타구에 왼팔뚝 ‘악’… 뼈 이상없지만 PS 앞두고 ‘악재’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시즌 23번째 선발 등판에서 강한 타구에 왼쪽 팔뚝을 맞고 교체됐다.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0-1인 3회 첫 타자 조 패닉의 타구에 왼쪽 팔뚝을 맞았다.류현진은 볼 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커브를 던졌고, 패닉이 재빠르게 잡아당겼다.커브의 구속은 시속 117㎞, 패닉의 타구 속도는 무려 시속 151㎞였다.빠른 속도로 날아온 타구에 그대로 맞은 류현진은 순간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으나 곧바로 공을 잡아 패닉을 1루에서 잡았다.그러나 류현진은 글러브를 벗고 계속 통증을 호소했고,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결국 류현진을 마운드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09-24 18:00 페더러·나달, 역대 최강 ‘황제 복식조’ 출격 페더러·나달, 역대 최강 ‘황제 복식조’ 출격 “믿기 어려운 특별한 경기… 앞으로는 또 하기 어려울 것”‘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와 ‘클레이코트의 신(神)’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이 처음으로 복식에서 한 조를 이뤘다.페더러와 나달은 23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레이버컵 테니스대회 이틀째 복식 경기에 유럽 대표로 출전, 세계 연합 팀의 샘 퀘리-잭 소크(이상 미국) 조를 2-1(6-4 1-6 10-5)로 제압했다.2000년대부터 남자 테니스 정상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한 페더러와 나달이 복식에서 호흡을 맞춘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대회 인터넷 홈페이지는 페더러와 나달의 이름을 조합해 둘의 복식 조에 ‘페달(FeDal)’이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이들이 복식 조합을 이룬 이번 레이버컵은 남자프로테니스(ATP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09-24 18: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