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한전KPS(주)대전송변전사업소(지사장 윤수근)는 2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에 대전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에너지 효율 진달 및 맞춤형 환경개선사업 ‘희망터전 만들기’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2009년부터 시작된 ‘희망터전 만들기’는 열악한 환경의 아동복지시설의 열악한 환경을 개·보수해 아동들의 쾌적한 거주·학습 환경을 만들어주는 사업으로 2019년 올해에는 이중창 설치, 단열공사 등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방향으로 3군데 가정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주거환경개선 혜택을 받은 아동들은 이중창 설치도 되어있지 않아 더위와 추위에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창문 교체 및 곰팡이가 쓸어있던 곳에 도배, 장판을 새로 하고 책상 및 서랍장 등 공부환경을 마련해주며 아동들이 안정적인 학습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윤수근 한전KPS(주) 대전송변전사업소장은 “매년 진행하고 있는 희망터전만들기를 통해 대전지역 내 꼭 도움이 필요했던 가정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 대전송변전사업소 모든 직원들과 함께 꾸준한 모습으로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한전KPS(주)대전송변전사업소는 ‘희망터전만들기’사업 외에도 어린이날 행사였던 ‘사랑나눔큰잔치’, ‘초록우산드림오케스트라’ 사업에도 지원을 하며 아이들을 향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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