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윤옥)는 지난 17일 당진종합터미널 등에서 최근 꽃 소비감소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한 '행복 에너지 꽃 DREAM' 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당진화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졸업식 및 각종 행사들이 축소·취소되어 화훼농가들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국가적 위기극복 및 지역 화훼농가 경기 활성화 촉진을 담은 행복 에너지 꽃 DREAM 행사를 기획했으며, 총 700개의 꽃다발과 30개의 꽃 바구니를 주문제작하였다.
당진화력은 당진시, 당진화훼연구회와 협업하여 당진화력 빛드림 봉사단을 중심으로 당진종합버스터미널과 당진시 복지타운 등지에서 시민들에게 주문제작한 꽃들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단원은 “큰 행사가 아니면 구경하기 힘든 꽃인데, 이렇게 일상에서도 꽃을 나눠드렸다는 점에서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당진화력은 지난 1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여 지역 주요 보건거점에 마스크를 전달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사회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동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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